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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인하] 선택약정할인 25% 상향, 언제 어떻게 혜택받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월 15일부터 선택약정할인을 기존 20%에서 25%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감행하겠다고 합니다.

kt, skt, LGU+등은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어 실제 감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대로 시행이 된다면 다음달 15일부터는 통신료 인하 혜택을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개통하는 분들에게는 이 혜택이 그대로 소급적용이 되느냐면 그건 아닙니다.

정확히 9월 15일 이후에 계약을 하시는 분들에게만 적용이 됩니다.

공시지원금이란 휴대폰을 구입할때 기기가격에서 할인을 해주는것입니다. 

각 통신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고 또한 요금제별로 지원금의 금액 차이가 납니다.

선택약정할인이란 보통 2년 약정을 맺으니 2년 약정기간 동안 통신요금에서 

매달 할인을 받는것을 말합니다. 

기기 가격은 그대로 구입을 하면서 요금에서 할인을 받는것이죠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얼마전 출시가 된 제품인 갤럭시A7 2017로 비교를 해보죠

갤럭시A7 2017의 출고가격은 588,500원입니다.

갤럭시A7 2017의 공시지원금을 알아보죠

SKT 요금제를 기준으로 뽑았으며 요금제별로 공시지원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리점 추가지원금 15%까지 합하니 낮은 요금제는 10만정도의 공시지원금을 받고 

높은 요금제는 25만원정도의 공시지원금 지원을 받습니다.

자 이 요금제를 선택약정할인 25%가 된다는 가정하에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최소한 24개월 합산 이 금액정도로 공시지원금이 되어야 비슷해진다는 얘기가 됩니다.

사용자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조건임에는 분명합니다.

최근 추세가 공시지원금은 낮추고 선택약정으로 유도를 많이 하고 있고 최신형 스마트폰의 경우는 대부분

공시지원금이 적습니다. 이는 약정기간 2년을 채우지 않고 휴대폰을 변경하게 되면 위약금이 높아지므로 

가능한 약정기간을 채우게 할려는 의도도 다분히 있는것이죠..

제대로 시행이 된다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될거 같은 선택약정 25%할인이었습니다.